+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10절(신.282p) + 설교일자 : 2022-11-20 + 설교자 : 담임목사 서정수 “감사”는“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고맙게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감사하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1.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1-2절).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에게 자신이 전했던 복음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면서 복음을 잘 받아들이고, 잘 믿으면 구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 좋은 소식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좋은 소식이다. 우리는 이 복음을 굳게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지켜야 한다(벧전5;8절, 딤후4;10절).
2. 우리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체험해야 하며, 그 십자가의 자리에 서야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손과 발을 만지고,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가 천국 가는 구원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서 보혈의 능력을 직접 경험하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죽는 것,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다시 살아나는 것, 이것을 경험함으로 우리 삶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으로 도약하게 된다. 예수님과 함께 죽음으로 모든 저주가 풀리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함으로 연약함이 치유되고, 회복된다. 십자가의 능력보다 더 큰 것은 없기 때문이다(3-8절). 바울이 전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하지만 죽음에 매여 있지 않으시고 부활하셨다. 모두 다 성경대로이다.
3.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시길 바란다(9-10절).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 즉 목회자가 되었다. 자신의 행위로 구원받지 않은 것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은혜에 감사하면서 믿음도 지키고, 세상의 어떤 유혹을 이겨야 한다. 이런 신앙생활 하려면 무엇보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평은 나의 심령도 죽고, 다른 사람도 함께 죽게 만들지만 감사는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릴 뿐만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전염시킨다(잠4;23절). 그렇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매 순간 내 입에 찬양을 채우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자(시100;4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