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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회복과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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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7:25

+ 성경본문 : 예레미야 29장 10절-14절(구.1096p)+ 설교일자 : 2021-05-09+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하나님은 우리들의 고통을 보면서 즐기고 계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부모님들보다 독생자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말로 다할 수 없는 더 강한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그런 의미에서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가 될 때 예레미야를 통해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도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 말씀인지를 생각해보자. 1. 하나님께서 평안과 소망을 주시겠다고 했다(10-11절). 선지자란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선지자들이 외친 말씀이 권위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 하나님께 보냄 받지도 않은 거짓선지자들도 많았다. 그래서 거짓 예언을 통해 사람들을 유혹하기도 했다(9절). 그러나 하나님께 부름 받은 참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참 뜻, 즉 복음을 전했다. 첫째,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70년은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70년 기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고, 훈련시키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의 때가 있기 때문에 그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전3;1절, 4절). 둘째, 이 때, 이 기간이 지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시겠다고 했다. 인간은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날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시42;11절). 셋째, 70년이 지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이 약속의 말씀은 유다 백성들에게“기다리라”는 것이다(11절).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평안과 소망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이시다. 2.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겠다고 했다(12-13절). 70년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서 유다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왜, 무엇 때문에 고향을 떠나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 왔는지를 깊이 생각하면서 도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중요한 한 가지의 하나님 섭리가 있다. 그것은 70년이 지나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유다 백성들의 행위와는 전혀 상관없다.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부르짖어 기도하라”하시면서“온 마음으로 찾으라.”하셨다. 그러면 응답하시고,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는 달리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다. 부르짖으면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다(출2;23절). 히스기아 왕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눈물로 부르짖어 하나님께 기도했다(사38;5절, 겔36;37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신 후에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빌2;13절). 3. 하나님은 반드시 회복시켜 돌아오게 하신다고 했다(14절). 오늘 말씀에서 가장 강조되는 말씀이“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다. 시작과 끝이 여호와의 말씀인 것이 강조되고, 이 말씀이 여호와의 말씀이기 때문에 권위가 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유다 민족과 우리에게 회복과 소망을 주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위대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 하나님의 계획 때문에 우리들은 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반드시 예수님을 나의 유일하고 영원한 구원자로 믿는 대로 살아갈 때 복이 된다(마11;28절). 이 위대한 자유의 복음을 누리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