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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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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하고 있는가?①
Level 10조회수1
2022-04-20 17:11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위로하시는 분이시다(사51;12절). 그러면서 우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집중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럴 때 하늘의 위로,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가 임하기 때문이다(사51;13절). 하나님께서는 애굽이나 바벨론보다 더 크신“이 세상의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우리를 지으신 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과 상황이 주어진다고 해도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시켜 놓으면 두려움과 염려는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됨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이 세상 문제나 대적들보다 더 강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불쌍한 우리들의 마음을 아시고 담대하라고 용기를 주시는 분이시다. 지금 이스라엘에 이전에 없던 큰 어려움과 두려움이 임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닫아 버리자 무려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하나님의 종이었던 엘리야도 산과 그릿 시냇가에서 기약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사르밧으로 가도록 말씀하셨다(9절). 그러자 엘리야는 아무리 어렵고, 두려운 환경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므로 그 말씀을 따라 움직였다(10-11절). 그리고 엘리야를 대접한 사르밧 여인과 그 아들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16절). 1.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때가 있다(7절). 시냇물이 다 말라 버린 후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고, 또 다른 길이 열렸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 문을 닫은 후에 또 다른 문을 여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안심하고 믿던 세상 것들이 서서히 말라 버리는 때가 바로 시련의 때요 자신에 대해서 완전히 절망하는 때이다. 우리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임을 명심해야 한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명령하신다(9절). 시냇물이 말라 잠잠해졌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자랑하던 힘이 사라지고, 우리 소망이 다 사라질지라도 주님 사랑은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평화의 약속도 사라지지 않는다(사54;10절). 사르밧은 엘리야에게 있어서 연단과 시련의 집이었다(딤후3;12절). 기근이 든 땅으로 간다는 것은 엘리야에게 믿음의 시련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할 때에는 불합리해보이고, 무리한 명령 같은 말씀을 하실 때가 있지만 그 때야말로 우리가 믿음으로 그 말씀을 순종하여 인정받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줄 믿으라. 3.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야 한다(9절). 하나님은 약속을 진실하게 지키는 분이다. 실천하기 어려운 말씀일수록 그 배후에는 큰 기적과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그 약속을 믿으면서 아무리 세상이 주는 여러 가지 염려와 두려움들이 시시각각 다가온다고 해도 믿음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하여 승리와 축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