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갑 자손들은 조상의 명령을 대대로 잘 지켜오므로 이런 신실함을 하나님께서 부러워하셨다(렘34;14-17절).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살피시고 돌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떠난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조상들이 한 명령을 계속해서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는 레갑 자손을 칭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말씀을 붙잡음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딤후1;7절).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강하고 담대할 때 우리는 반드시 살아날 것이며, 승리할 것이다. 1. 우리는 환경을 통한 시험도 이겨야 한다. 참다운 신앙은 환경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앙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엘리야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 과부에게 가까이 가서 보니 자기가 남은 흉년기간 숙식하면서 공궤 받을 만한 사람 같이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엘리야는 그런 환경을 보고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10-12절).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형편을 보고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담대 한다(13-14절). 엘리야는 마음속에 아직 확신이 없어 당황해 하는 과부에게“두려워 말고 어서 가져오라”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여러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확실히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신자들에게“두려워 말라”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실망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2. 우리는 언제나 믿음의 순종을 해야 한다(15절). 사르밧 과부는 순종하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나님의 종인 엘리야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한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비가 내리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순종했다. 이런 신앙은 결코 잘못된 신앙이 아니다(요10;17절, 히11;6절). 사르밧 과부와 같이 자기 식구가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는 것까지라도 순종해서 바치는 믿음만 있으면 오늘도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3.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신다(16절). 오늘날도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 된 것을 잘 알 수 있다(요11;40절). 하나님을 믿는 자는 염려할 필요가 없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눈으로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주위 환경이 어떻게 보이든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모험적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면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남을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