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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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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으세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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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7:11

기도는 모든 것을 바꾸고 창조한다. 만일 이런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아무런 힘도 없이 기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도의 힘을 알아야 한다. 기도하면 사람과 마귀의 뜻은 무너지고, 주님의 뜻대로 되어간다. 하나님은 주님의 백성들과 더불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우리의 상황이 최악일지라도 반드시 힘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사람과 마귀의 뜻이 완전히 무너지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기도해야 한다. 에스겔의 마른 뼈들처럼 가망 없는 상황들이 있더라도 마귀의 뜻이 무너지고, 주님 뜻대로 되길 기도하면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실 것이다(렘33;3절). 이사야 선지자는 자기가 힘든 현실에 처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능력을 베풀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했다(사51;9절). 하나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는 분이시지만 얼마나 답답했으면“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거듭해서 부르짖었겠는가? 너무나 힘들고, 너무나 두려운 상황에 세상에는 기댈 대상이 없고, 오직 하나님 밖에는 호소할 데가 없으니 그렇게 울부짖으며 기도했을 것이다. 그래서 기도의 사람은 두려움은 있겠지만, 그 두려움을 기도로 극복해 내게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선지자 엘리야가 경험한 고난에서 실망도 하고, 또한 회복하게 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상숭배가 극심하던 아합 왕 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등장한 사람이 엘리야이다. 엘리야는 당시 이스라엘에 가득한 죄와 문란했던 문화에 철저히 대항한 사람이었다. 엘리야는 오직 하나님께만 순종하였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철저히 믿었다. 엘리야는 자기 민족과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삶을 살았다. 마음이 곧은 사람이었고, 언제나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며 신실했다. 엘리야에게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실제로 살아계시고, 역사하신 분이셨다. 하나님은 이런 엘리야에게 특별한 은혜를 더하시고, 어려운 상황과 위기 속에서도 사랑해 주셨다.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했고, 하나님은 엘리야를 아합 왕 앞으로 인도하셨다. 엘리야는 모든 국가의 재난은 전적으로 우상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사실을 역설했고, 어서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으라고 권면했다. 갈멜 산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이 이미 보장해 주신 역사였다. 하지만 이럴 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말씀은 일어섰다고 할 때 조심하라는 것이다(고전10;12절). 누구에게나 형통하는 날이 있고 때가 있다. 계속 실패만 있을 수는 없다. 따라서 성도는 항상 자신을 살펴야 한다. 만일 현재 형통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면“넘어질까 조심하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