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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성도의 삶을 살라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4:14
  • + 성경본문 : 야고보서 3장 13절-18절(신.374p)
  • + 설교일자 : 2019-10-27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구원 받은 사람은 혀와 말을 조심하고 절제할 때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요, 올바른 믿음생활을 사는 성도인 것이다. 바라기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은 말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고치고, 회복시키는 귀한 역사를 일으키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1. 성도에게는 믿음의 삶을 사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13절). 성경에서 말하는“지혜”란 삶의 문제들에 대한 도덕적인 통찰력을 말하고, “총명”은 어떤 사물을 지각하는 힘을 말한다. 야고보는 믿음의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는 이런 지혜와 총명을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지혜와 총명을 우리의 삶 속에서 선한 일, 착한 행실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마5;16절). 이것이 믿음의 삶을 사는 지혜이다. 2. 세상 적이며 정욕적인 지혜도 있다(14-16절).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지혜를 하나님으로부터, 즉 위로부터 오는 지혜라고 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는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지혜이다. 이런 지혜를 받으며 살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야고보는 우리에게 가르친다(약1;5절). 하지만 반대의 지혜가 있는데 땅의 것이며, 정욕 적이고, 마귀적인 지혜이다(14절). 첫째, 독한 시기이다. 시기는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시기는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며, 사람을 망가지게 만들고, 가정도 망치며, 생업을 엉망으로 만든다(고전3;3절, 고후12;20절). 둘째는 다툼이다. 다툼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경쟁심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다툼의 결과는 서로 파멸이다(약3;16절, 4;1절). 그러므로 성경은 다툼보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아름답고 더 행복한 교회, 더 행복한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강조한다(빌2;3절). 셋째는 자랑이다. 피조물인 인간은 자신을 자랑하면서 영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지 않다. 피조물은 영광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성경은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는다고 했다(약4;16절, 요일2;16절). 3. 우리는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지혜를 받아야 한다(17-18절). 이런 지혜는 첫째는 성결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는 우리들로 하여금 거룩하게 만든다. 이런 삶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혜인 것이다. 둘째는 화평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십자가로 인하여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고전14;33절). 셋째는 관용이다. 서로를 용납하고, 상대방을 너그럽게 여기는 것인데, 무엇보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후10;1절, 빌4;5절). 넷째, 양순이다. 신앙 안에서 서로 섬기고, 남을 낫게 여기며, 상대방의 아픔에 동참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줄 아는 사람들을 가리켜“양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모습들은 전부 다 성령 안에서 우리가 맺어야 하는 믿음의 열매들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들에게 축복, 즉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들을 가져다준다(잠3;13절). 진정한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알고 그 축복을 누리면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