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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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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 때 주님을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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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3:24
  • + 성경본문 : 시편 56편 3절-4절(구.842p)
  • + 설교일자 : 2019-06-16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다윗은 성경에 나타나는 용감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다윗은 소년의 때에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과 대결하여 물맷돌 하나로 죽여 승리를 거둠으로 이스라엘의 영웅이 된 사람이다. 이런 영웅적이고, 용감한 사람이어도 때로는 두려운 일도 많았다(삼상21;10절). 인간은 이처럼 용감하고 강한 것 같다가도 약해지고, 비겁해지는 때가 있는 존재이다. 다윗만 아니라 엘리야도 그랬다(왕상19;3-4절). 우리가“두려워한다.”는 것은 심령의 상태가 매우 어리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근심과 걱정 때문이며, 우리가 약할 때에 생긴다. 이처럼 두려워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성경은 주를 의지하라고 했다(3절).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두려워하는 날에 주님을 의지하라”권면한다. 믿음으로 주 안에 사는 사람들의 복이 바로 이것이다. 두려운 날에도 의지할 분이 계신다. 두려운 날에 전능하신 분을 의지하면 두려움은 떠나가고 평안이 임하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은“잠시”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지금의 어려움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요셉은 자기가 당하는 어려움을 잠시 당하는 고통으로 여기고 잘 참았다. 오히려 그럴수록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요셉에게 광명의 날을 허락하셨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셨다. 이런 요셉이 젊은 날에 당한 엄청난 어려움에 대하여 형들에게 말한 것을 우리는 정말 중요한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창50;19-21절). 이것이 신앙이고,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사12;2절). 다윗은“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라”고백했는데 이사야 선지자는“내가 의뢰하므로 두려움이 없으리라.”고백했다. 다윗은 두려울 때 주님을 의지했지만 이사야는 주님을 의지하므로 두려움 없이 살게 된 것이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고난과 두려움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사43;1-3절, 히13;5-6절).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믿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된다. 그럴 때 우리는 두려움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바라기는 다윗처럼“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 하리이다.”이와 같은 복을 받아 우리 인생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우리 동은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