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장 15절-17절(신.327p)
- + 설교일자 : 2019-07-07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오늘은 2019년 맥추감사주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성경에“감사하라”는 말씀이 3번 나온다(15절, 16절, 17절). 왜 이렇게 반복해서 3번씩 감사하라는 말씀이 나오는가? 그것은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은혜를 망각하며 사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롬1;21절, 딤후3;1-2절). 그렇기 때문에 바울도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계속적으로 권면한 것이다. 우리가 평생, 영원히 감사해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1. 우리들의 마음에 항상 하나님이 있어야 감사하게 된다. 우리는 은혜를 너무 쉽게 망각한다. 감사와 고마움도 순간이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고 있는가?(15절). 2.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감사하게 된다(16절). 감사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서 떠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 안에서 말씀이 떠나면 불평불만, 모든 것에 원망만 쌓이게 되기 때문이. 우리 안에 하나님 말씀이 있을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감사할 수 있다. 특히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할 수 있다(신16;15절).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주님께 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 3. 무엇을 하든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할 때 감사하게 된다(17절).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살전5;18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감사할 수 있고, 항상 감사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살든지 죽든지 다 주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 예수님의 힘을 얻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들의 예배를 받으신다(시50;14-15절). 그런데 우리가 감사하지 않은 것은 마음에 교만이 있기 때문이다(신8;12-14절). 하나님은 이런 교만한 자들을 가장 싫어하신다. 바라기는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원망과 불평보다는 감사가 풍성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에 감사하게 되고, 감사하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복과 영광을 맛보게 될 줄로 믿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