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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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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혼에 풍년을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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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3:23
  • + 성경본문 : 시편 112편 1절-9절(구.887p)
  • + 설교일자 : 2019-06-02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태평성대는 모든 나라, 모든 시대, 모든 백성들이 바라는 일이다. 하지만 태평성대는 오직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복으로 주셔야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태평성대의 복은 육신이나 물질의 문제뿐만 아니라 영적인 문제까지도 함께 해결되는 복이기 때문이다. 우리 영혼이 풍년을 만나는 시대이다. 1.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했다(1-2절). 복을 받는 믿음은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고, 생활이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져 있다. 신앙생활을 기뻐하는 마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향하여 복되다고 인정하신다. 하나님은 믿음과 관계된 모든 일들은 복이라 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선언하셨던 것이 복이 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육신의 복에만 한정되지 않고, 영혼의 복도 포함된다. 2. 우리에게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했다. 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대로만 된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복을 주신다. 그 방법이 곧 의로움이다. 악함은 영원한 멸망이지만 의로움은 영원한 기쁨이다. 의로움은 빛 가운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정직한 자들과 의로운 사람들에게 빛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직하게 사는 기쁨, 베푸는 기쁨을 누리게 함으로 우리 영혼에 풍년이 든다. 정직하게 살고 의롭게 사는 믿음의 사람이 복을 받는 시대가 곧 영혼의 태평성대이다. 3. 우리에게 “마음이 견고하리로다.” 했다. 믿음의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세상의 풍랑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바울은 낙심하지 않는다고 했다(고후4;8절). 하나님이 신앙인들을 측은하게 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믿음의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의인은 낙심할 소리를 들어도 곧 힘을 찾는다. 어떤 경우를 만나도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마음을 정하였기 때문이다. 영혼의 풍년은 이런 사람에게 주어진다. 4. 우리에게 “영화로이 들리리로다.” 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에 신앙인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 신앙인은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가 패한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므로 자비와 은혜를 포기하지 않는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 나간다. 결과를 책임지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런 의인의 이름을 높여 주신다. 주님이 정직한 사람을 영화로이 들어 올리시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런 영육 간의 태평성대를 누리면서 풍년을 만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