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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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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람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2:04
  • + 성경본문 : 사도행전 2장 29절-36절(신.190p)
  • + 설교일자 : 2019-01-13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다윗이 위대한 삶을 살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한다. 그렇게 된 것은 자기의 힘이나 의지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 다윗과 항상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이 다윗에게 말씀하고, 생명의 길을 보이셨기 때문에 그것이 삶의 능력이 된 것이다. 그렇게 살았던 다윗이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고 예언했던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 그것은“메시아가,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그토록 사모했던 하나님의 영이 강림하셨다. 그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시다. 성령을 경험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과 성령의 오심을 직접 체험하고 증언하기 시작했다. 성령이 오시므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사람들에게 부어졌기 때문이다. 새 방언과 이적과 기사가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3대 사역인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사역을 하기 시작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었다. 오순절에 베드로가 설교를 끝마치면서 과거 다윗의 기록했던 시편을 인용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에게 모든 권세를 주셨다. 그래서 원수 마귀를 밟게 될 때까지 하나님의 오른편에 있도록 하셨다.”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모든 것들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그리스도 예수님에게 주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세상에, 죽음 가운데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었다. 죄를 지은 인간들을 살리시고, 하늘로 들어 올리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은 인간들에게 엄청난 축복이 되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같이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으셨다. 마치“빛이 어둠을 비취되 어둠이 알지 못하였다”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접하는 사람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하나 되는 놀라운 복을 허락 받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죄의 저주 아래 있다. 세상에는 영원한 생명이 없다. 그런 인간들에게 복된 소식이 들려왔다. 영원한 생명이 인간 세상에 온 것이다. 이 세상에 오신 그 생명은“내가 곧 생명이다. 내가 생명의 떡이다. 나를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산다.”말씀하셨다. 그 생명이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생명을 얻고, 영원히 사는 길이 너무도 쉽다. 그냥 믿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와 나와 영원히 사신다. 다윗이 가장 부러워했던 것이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이었다. 영원한 생명은 오직 부활로만 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활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데 그리스도가 그 첫 열매가 된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나처럼 되리라”성령 안에서 이 진리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