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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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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살겠습니다. ; 구원을 이루면서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1:55
  • + 성경본문 : 열왕기상 11장 9절-13절(구.532p)
  • + 설교일자 : 2018-09-30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정수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았던 사람도 없다. 이렇게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에 대단히 훌륭한 신앙을 가졌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일 천 번제를 드렸었고, 권력과 명예와 부귀를 원하지 않고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구했었기 때문이다. 이랬던 솔로몬이 점점 몰락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소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자기를 위대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향한 처음 신앙을 버린 것이다. 그 결과 결국 솔로몬은 망하고 말았다. 잘 살게 되면서 솔로몬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나태해지기 시작했다. 불신앙과 나태함의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자기와 혼인한 이방나라 공주들이 솔로몬에게 시집올 때 자기들의 신, 즉 우상들을 허용했고, 자신도 그 우상들을 따라갔다. 이런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두 번씩이나 직접적으로 경고하셨다(왕상11;6-9절). 이런 하나님의 경고를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하는가? 솔로몬같이 지혜롭고 유능한 사람도 타락했다면 우리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이루어가야 한다. 솔로몬과는 반대로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언약대로 잘 이행했다. 다윗은 자기 힘으로 살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다(시16;2절). 하나님이 다윗의 복이었고,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다윗에게 복이 아니었다. 왕좌나 아내들이나 자식들이나 부귀영화도 복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다윗의 복이었다(시18;29절). 하지만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그렇지 않았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고 기다리시다가 마침내 솔로몬을 버리셨다.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리 편에서 이 은혜를 잘 유지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은혜로 주신 구원을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