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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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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고린도전서 12장 27절-31절, 신.279p)
Level 10조회수123
2022-09-18 18:30

+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2장 27절-31절(신.279p)

+ 설교일자 : 2022-9-18

+ 설교자 : 담임목사 서정수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안에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해 내려가다가 결론적으로 주는 말씀이다(31). 고린도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아직도(신앙적으로) 성숙한 자리에 이르지 못한 저희들에게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한다했다.

바울은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다는 것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모양이 다르고, 기능도 다르지만 결국 한 몸을 위한 지체인 것처럼 우리가 성령을 통해 받은 선물은 각각 다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고전12). 성도 각 사람에게 성령께서 나눠주신 선물, 은사들도 다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이 모든 능력을 주시는 분은 한 분 하나님 성령님이시다. 성령께서는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그 능력, 은사들을 나눠주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가장 중요한 것을 반드시 사모하여 받고, 받은 대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 은혜의 선물이사랑이다(고전13;1-13).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이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우리가 하나님예수님의 그 사랑을 통해 생명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려고 화목제물로 성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래서 성경은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이 귀중한 은혜의 선물인 사랑을 사모하고 사랑하기를 힘써야 하는가?


1. 아무리 힘든 것도 사랑이 있으면 힘든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하면 하나님의 계명도 무거운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 우리 마음의 평안과 안정은 사랑으로 인하여 주어지는 것이다.

언제나 시기라는 것은 사랑이 부족한데서 오는 것이다. 시기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평화가 없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안하다.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를 누리며 살자.


3.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으려면 사랑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귀중한 은혜의 선물인 사랑을 받았다면 다른 사람이 무슨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해도 나 자신에 대해서 양해하고 용서해주는 것만큼 용서해주면서 살아야 한다. 예수님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했다. 사랑의 눈으로 보면 좋은 것만 눈에 보인다. 그래서 성경은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너무나 은혜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귀중한 은혜는 사랑이다. 이 은혜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답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이웃이나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그들을 사랑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