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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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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7:34

+ 성경본문 : 로마서 5장 8절-11절(신.245p)+ 설교일자 : 2021-09-26+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약동하고 흘러가는 복을 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특별한 고난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신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한다(롬5;3-6절). 또한 하나님 사랑을 힘입은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와 화목케 하는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다(10절).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관계였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원수가 인간 이전에 사탄 마귀라고 했다(벧전5;8절). 이처럼 하나님과 원수관계였던 사탄 마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하나님 사랑의 대상인 우리에게 죄를 짓게 해서 하나님과 원수관계가 되게 한 것이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대적의 관계가 되었으니 우리는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원수관계였던 우리를 화목의 관계”로 바꾸어 놓으셨다.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고, 사랑이며, 화목하도록 중보의 역할을 한 것이“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인 것이다(엡2;16절, 골1;20절). 그러므로 십자가를 말하면 행복하고, 나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확실한 증거임을 깨닫기를 바란다(10절, 막15;38절).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더 이상 짐승의 피가 필요 없고, 성소와 지성소의 구별도 없이 어느 누구나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히10;19-22절). 3. 우리의 신분이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11절). 하나님과 원수였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 받은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 그렇다면 죄인에서 의인이 된 그 시간부터,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했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사탄에게 묶여있던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롬8;14-17절).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 구원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 안에서 사는 즐거움이다(고후5;17절). 그러므로 이런 구원의 은혜와 구원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