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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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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7:12
  • + 성경본문 : 요한복음 14장 25절-31절(신.173p)
  • + 설교일자 : 2020-11-01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사람들은 모두 근심과 걱정에 사로 잡혀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고, 마음에 참된 평화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평안과 감사로 충만한 삶은 없을까? 오늘 말씀에서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 해답을 주고 계신다(27절). 예수님께서 지난 3년 동안 함께 하셨던 제자들을 떠나실 날이 가까이 오게 되었다. 제자들의 곁을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인류구원의 길을 가시기 위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게 되는 길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제자들의 마음에는 불안과 두려움만 찾아오게 되었다. 이런 제자들의 마음을 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셨다(요14;1, 6절). 그리고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셨다(요14;18절). 더 나아가 다시 한 번 제자들의 마음에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진정한 평안과 용기를 주시기 위해 선물을 주셨다. 1.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셨다(26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 대신 제자들에게 오실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위로자이시고, 변호사와 같으시다. 또한 우리 인생의 상담자가 되신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게 하시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신다(고전12;3절).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힘도 주시고, 이길 능력도 허락하시며, 반드시 넘어진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주실 줄을 믿으라. 2.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셨다(27절). 예수님의 말씀에“주노라, 끼치노라.”는 말씀은“남겨 놓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예수님은 떠나지만 평안을 제자들의 마음속에 남겨주고 가신다는 말이다. 이렇게 구주 예수님께서 주신 이 평안의 선물은 이 세상이 주는 평화와 그 질이 완전히 다르다.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평안은 영원한 것이고, 참된 평화이며, 영원한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시51;12절). 주님의 이 평화는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이고, 값없이, 조건 없이 주시는 평화이며,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대한 감격 때문에 생기는 평안임을 믿으라.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 기쁨과 평화를 나누며, 예수님 때문에 스스로 만족하면서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면서 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