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 마태복음 1장 18절-25절(신.1p)

+ 설교일자 : 2022-12-25

+ 설교자 : 담임목사 서정수

오늘은 우리에게 오신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또한 축복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이 세상에 오셨는가?

1. 구주 예수님은 성경에 약속하신대로 오셨다(18-19절).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은 예수님은 인간의 방법이나 방식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잉태되었고, 또한 출생된 분임을 말씀한다. 그렇다면 성경은 왜 마리아와 요셉이 서로 정혼한 관계임을 말하는가? 요셉은 다윗의 후손인데 성경에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끊임없이 약속한다. 따라서 다윗의 후손인 요셉의 가정을 통해 구약성경에서 약속하신대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구주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오신 분이 아니다. 약1,500년 동안 계속 성경이 약속한대로 우리에게 오신 분명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어야 한다. 구주 예수님에게만 우리의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올바른 성탄절을 회복해야 한다(고후13;5절).

2. 구주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출생하셨다(20-21절).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요셉에게 말씀하신다. 결혼을 약속한 마리아가 아이를 임신한 것 때문에 마리아와 결혼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마리아를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리아가 아이를 잉태한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며,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셨는가?(21절).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따라서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이 탄생하셨음을, 이 기쁜 소식의 복음을 아직까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증거 해야 한다.

3. 예수님은 선지자의 예언된 대로 오셨다(22-25절).

(22절)에“이 모든 일이 된 것은”예수님께서 처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고, 태어나신 것은 이미 구약성경과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대로 오신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보다 말씀대로 믿는 것이 우리에게 더 축복이 된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실 유일하고 영원한 구주이시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에서 자유를 얻고, 구원의 축복이 활짝 열리게 된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임하고, 주어진 날이다. 이 고귀하고 영원한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는 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오직 구주 예수님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