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본문 : 야고보서 1장 19절-27절(신.371p)
- + 설교일자 : 2019-09-15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우리는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인 유혹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마귀가 우리에게 욕심을 심어주면서 결국 사람들로 하여금 그 욕심 때문에 죽음에 이르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야고보는 성경에서“이렇게 살라”권면한다. 1.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면서 살아야 한다(19-21절). 야고보는 우리에게 성도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마귀가 주는 시험을 피하고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너무나 분명하게 가르친다. 첫째, 말을 절제하라. 말을 조심하려면 마음과 감정을 절제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말을 절제하고 조심하라”는 것은“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라”는 말과 같다(전5;2절). 근거 없는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가져다준다(잠10;19절). 말이 많은 사람 치고 온전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둘째, 화를 잘 다스리면서 살아야 한다.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했다. 다시 말해 우리들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잠14;17절, 잠15:18절). 너무 쉽게 분노하고, 너무 쉽게 화를 내고 혈기를 부리는 것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엡4;26-27절). 오직 성령 하나님의 지도를 받고 다스림을 받을 때“절제의 능력”이 나타난다. 셋째,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21절).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능력이 된다(고전1;18절).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22-25절)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들었으면 반드시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행하는 일마다 하나님의 복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율법은 우리를 자유하게 하는 것이다. 진정한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을 통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율법은 메시아의 은총을 바라보게 한다. 율법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며 그 죄로부터 구원해주실 예수님을 의지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율법의 정신이다. 3. 하나님 앞에서 누가 경건한 사람인가?(26-27절) 야고보는 경건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란 말을 조심하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런 사람들은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면서 사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그 놀라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돌보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은 나의 삶의 흔적을 통하여 드러나야 한다. 여기에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 있고, 사명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