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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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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3:20
  • + 성경본문 : 시편 11편 1절-7절(구.810p)
  • + 설교일자 : 2019-04-14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려는 다윗의 확고부동한 신앙을 (시11편)을 통해 볼 수 있다. 우리가 평안할 때는 모르지만 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 비록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해도 여러 신앙적인 유혹을 받기가 쉽다. 악한 사람들은 언제나 의로운 사람들에 대하여 앙심을 품고 있다. 의인을 해치기 위해 굉장한 노력과 준비한다. 무차별적으로 유혹하고, 넘어뜨리려 하며, 하나님을 부인하도록 한다(2절). 성도들이 온갖 어려움을 당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조롱할 때에는 성도 자신에게는 마치 모든 소망과 기쁨이 끊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다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갖는 확신과 의로움을 상실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전부 악한 영들의 유혹과 모략이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다윗은 정중하게 그런 유혹에 대하여 이렇게 신앙고백 합니다. (3절)에“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원리는 이 세상이나 물질, 그리고 명예나 세상의 사람 누구를 의지하는 것이 아닌 것을 분명하게 다윗은 고백했다. 만일 세상의 것이 성도들의 믿음의 터가 된다면 그 터가 무너질 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터가 흔들리면 건물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참된 것으로 믿을 때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참된 만족을 안겨준다. 우리는 이 말씀의 터 위에 세워진 교리를 믿는다. “누구든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며, 울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교리를 믿고 있다.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은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믿어야 한다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행복한 은혜의 터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터, 그 기초는 바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마7;24-25절).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운 우리의 삶이나 가정, 일터, 자녀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소망의 터를 닦은 사람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히13;5절, 사41;10절).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다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이런 귀한 날에 (시11편)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만세만석이시며, 우리 믿음의 굳건한 터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받으면서 더 행복한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