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절-13절(신.279p)
- + 설교일자 : 2019-05-05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사랑을 이루고 실천하는 일을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최고의 것으로 여겨야 할 사랑이 과연 어떤 면에서 최고인가? 1. 최고의 능력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죄를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우리 인간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신 그 놀라운 사랑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신 줄 믿는다. 이 사랑 때문에 비로소 우리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사랑이란”죽을 죄인도 살려주는 가장 큰 능력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2. 최고의 덕은 사랑인 줄 알아야 한다. 성경에는 수많은 계명들이 있지만 그것을 줄이면 10계명이 되고, 이것을 다시 둘로 나누면“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는 우리 이웃을 우리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된다. 이것을 다시 하나로 줄이면 바로“사랑”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성도들이 갖추고 이루어야 할 최고의 덕목인 줄로 믿는다. 왜냐하면 사랑이 있는 사람은 남을 해치지도 못하고, 거짓말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며, 남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아울러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그 사람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3. 최고의 은사는 사랑인 줄로 믿는다. (고전12장)을 보면“성령의 9가지 은사”에 대하여 나온다. 그런데 성령의 은사들을 말씀하다가 결론적으로 (고전12;31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그리고는“제일 좋은 길을 보이겠다.”말씀하시면서 곧바로 (고전13장)에서 사랑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가장 큰 은사요, 가장 좋은 은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성경은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만 사랑할 수 있다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 성령충만이 곧 사랑충만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야 한다. 둘째, 먼저 주는 생활을 해야 한다. 셋째, 겸손히 섬겨야 한다. 넷째,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같이 여러분들 하나하나의 가지가 구주 예수님께 꼭 붙어서 사랑의 진액이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옮겨와 진정한 사랑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