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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말씀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2:08
  • + 성경본문 : 시편 119편 103절(구.894p), 디모데후서 3장 16절-17절(신.346p)
  • + 설교일자 : 2019-03-03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이 기록될 당시에는 아마도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꿀”이 가장 달콤한 음식이었고, 그 달콤함은 시편 기자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황홀한 경험을 주었을 것이다. 시편 기자가 말씀을 꿀에 비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 꿀보다 더 달콤하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면 우리의 영혼이 잘 되고, 모든 일이 잘되어지며, 심지어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놀라울 만큼 인생의 달콤함과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꿀보다 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준다고 했는가? 1. 교훈을 가르쳐준다고 했다. 다시 말해 지식적인 정보를 준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 속에 담긴 여러 가지 교리들을 배울 수 있다. 이 교리들은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무엇이 죄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 책망한다고 했다. “책망이란 다시 증명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죄를 다시 보여준다. 성경이 말하는 교리를 기준으로 우리는 어떤 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죄인지 아닌지 몰랐지만 성경을 읽으면 죄인 것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삶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었는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3. 바르게 한다고 했다. “바르게 한다는 것은 책망 받은 것을 고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의 오류를 고치고 수정할 수 있다. 4. 의로 교육한다고 했다. 성경은 단순히 교리적이고, 지식적인 부분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을 훈련시키고, 단련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우리의 영혼에 꿀보다 더 달콤한 이 성경을 읽고, 듣고, 그 말씀대로 행동하면서 살아야 한다. 특별히 우리는 올해부터 매주일 마다 말씀을 외우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암기하고, 읽다보면 진정한 달콤함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는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하루, 매일, 매주, 평생토록 꿀보다 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때 이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비 되고, 놀라운 그 귀한 복을 다 받을 수 있게 될 줄로 믿는다. 그런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