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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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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살겠습니다. ; 은혜를 보답하며❷
Level 10조회수0
2022-04-14 12:01
  • + 성경본문 : 마태복음 18장 21절-35절(신.30p)
  • + 설교일자 : 2018-11-18
  • +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추수감사주일에 사랑하는 우리 동은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추수의 풍요로움과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과 행복이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면서 지금도 여전히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더욱 감사, 또 감사, 평생 감사하면서“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겠는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을 누리는 부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겠는가? 우리가 이런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복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특별히“용서”라는 관점에서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용서에는 조건이 없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용서의 동기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한다(엡4;32절, 골3;13절). 이처럼 용서는 언제나 하나님과 주님이 기준이 된다. 1. 항상 내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일만 달란트를 탕감 받은 이 사람은 얼마 전에 자기가 엎드려 빌던 때의 형편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적어도 이 장면에서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했어야 합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탓하고, 남을 심판하기 전에 나를 심판하게 되면 아무런 불행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겸손이요, 은혜이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 그래서 감사라는 말은 기독교인들의 언어생활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은혜를 상실하지 말라. 2. 항상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은혜를 입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큰 용서, 더 큰 사랑, 더 큰 자비, 더 큰 은혜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라는 의도에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감격을 너무나 쉽게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3. 한 가지 남은 제일 중요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사람이 일백 데나리온 빚진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때 주인이 그를 다시 불러 이미 용서했던 사건을 다시 문책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너도 갚으라.”했다. 이 말씀이 중요하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기독교인의 윤리는“당연함”의 윤리입니다. 용서받은 자가 용서하는 것은 당연하며, 사랑 받은 자가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윤리이다(눅6;37절).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겠는가? 우리를 조건 없이 십자가의 피로 구속하시고 용서하신 그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줄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