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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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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
Level 10조회수0
2022-04-20 17:31

+ 성경본문 : 사사기 6장 6절-10절(구.369p)+ 설교일자 : 2021-08-15+ 설교자 : 담임목사 서 정 수 


우리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고 샘솟는 힘이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다. 이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능력과 힘은 절망하는 자에게 희망을 주고,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는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또한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평화를 줄 뿐만 아니라 가난 중에도 기름진 복으로 변화시키는 능력과 힘이 된다. 1. 기드온은 우리와 똑 같이 연약한 사람이다. 성경은 기드온에 대하여 위대한 영웅으로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본받을 만한 위대한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다(11절). 기드온이 밀을 타작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타작한 곡식을 미디안 사람들에게 빼앗길까봐 숨어서 타작하는 겁쟁이였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과 같았다(삿6;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악을 행하자 그들의 대적인 이방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래서 전쟁을 위해 동굴 요새를 건설하는 데 강제동원 당하고, 힘들게 농사지었던 모든 곡식들과 가축들을 미디안 사람들에게 강탈당하고 말았다. 그러니 기드온도 곡식을 타작할 때 미디안 사람들에게 빼앗길까봐 숨어서 곡식을 탈곡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아무런 힘도 없고, 그저 숨어서 겨우 먹고 살기 위해 곡식을 타작하고 있던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신다(12절).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찾아와 주셔서 함께 해주신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에게는 큰 힘이 생긴다. 우리도 기드온처럼 때로는 두려움과 염려, 근심, 낙심 때문에 숨어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이시기까지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런 우리에게“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하셨다. 따라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늘 함께 계심을 믿으라. 세상의 것이 우리의 힘이 되는 것이 아니다(학1;6절, 잠16;9절). 무엇보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게 해주셔서 구원 받게 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도록 해주고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라(삿6;13절). 하나님을 의지하고 엎으려 기도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이, 하나님의 응답이 임하게 된다(삿6;16절). 3. 죄를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사66;18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공급하시는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의 죄악이 사라져야 한다.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죄를 회개할 때 기도는 너무 쉽게 응답된다(요일1;9절). 그러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있으면 절대 안 된다. 만일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기도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할 때 모든 관계는 회복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가 비록 연약한 자라도 하나님께 도와주신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능력이 생긴다. 그러므로 힘든 상황 중에서도 일어나 담대하게 새롭고 살 길을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